- 제목사회복지사·보육교사 학습자의 91%, ‘여성’
- 작성일2011-12-19
사회복지사·보육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학점은행 이용자의 91%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.
사회복지사·보육교사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 2010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23개월간 수강생 7천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6,370명(91%)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. 반면 남성은 630명으로 9%에 그쳤다.
연령별 수강생 분포도에서는 남성은 40대가 32%(202명)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, 30대는 27%(170명), 20대는 19%(120명), 50대는 18%(113명), 60대는 4%(25명) 순으로 집계됐다.
여성의 경우 남성과 다르게 30대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. 과반수가 넘는 53%(3,376명)가 30대로 나타났으며, 40대가 23%(1,465명), 20대가 19%(1,210명)로 조사됐다.
50대는 319명으로 5%에 그쳤으며 60대 여성의 수강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
수강생 학력 분석 결과로는 고졸자가 36%(2,520명)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. 그 뒤로 대학교 졸업자가 2,310명으로 33%, 2년제 대학 졸업자가 1,470명으로 21%를 차지했다.
미래원격평생교육원 이재환 원장은 “91%의 여성 수강생 중에서도 특히 30대 주부들이 가장 많이 학점은행을 이용하고 있다”며 “온라인 학점은행의 경우 수업부터 시험, 과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주부도 집에서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”고 말했다.
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(ced@kmomnews.com)